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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가수' 재주소년(70호) 제자 우지(우지원), 김이나 슈퍼어게인으로 통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싱어게인 71호 가수 우지(우지원)(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 71호 가수 우지(우지원)(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 71호 가수 우지(우지원)와 70호 가수 재주소년의 관계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본선 진출 71팀의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펼쳐졌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71호 가수와 70호 가수가 사제지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71호 가수는 ‘사랑일뿐야’를 선곡해 감성을 뽐냈다. 그의 스승인 '70호 가수' 재주소년은 초조한 모습으로 우지의 무대를 봤다.

하지만 '71호 가수'는 3어게인을 받아 아쉽게 탈락했다. 이선희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노래하는 것과 무대에서 노래하는 건 에너지가 조금 달라야 한다"라며 "스튜디오에서는 작은 디테일까지 담을 수 있지만 무대에서는 많은 부분이 잘려 나간다. 자기가 생각했던 그림보다 커야 디테일이 전달된다"라고 밝혔다.

'어게인' 버튼을 누른 김이나는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을 짧은 기간에 완성도 있게 하는 건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며 "여기가 내 녹음 부스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한 번 해보는 걸 듣고 싶어서 소심하게 슈퍼 어게인을 쓰고 싶다"라고 밝히며 우지원을 2라운드에 보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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