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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주영 회장의 주바일 항만 공사ㆍ종합무역상사, 수출 100억불 달성의 뒷이야기(역사저널 그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주바일 항만공사 등 중동 진출의 뒷이야기를 알아본다.

1일 방송되는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신화, 수출 100억불 달성이 대한민국에 가져온 변화와 그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재조명한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대한민국, 수출 100억불을 달성하다!

“온 국민이 염원하는 100억달러 수출이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1977년 12월 22일 대한민국은 수출 100억불 목표를 달성한다. 전쟁 후 세계 최빈국에서 불과 20여 년 만에 이룬 쾌거,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었다. 처음 목표를 세웠을 때만 해도 3대 웃음거리로 여겨졌던 수출 100억불 목표를 단시간에 달성한 과정을 '역사저널 그날'에서 들여다본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우연한 만남, 수출과 박정희 대통령

“하나의 소원이 있다면 우리도 어떻게 하든지 남과 같이 잘살아봐야겠다.” 5.16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대통령에게 경제개발은 최우선 과제였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전시상황’에 돌입한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은 수출 전쟁의 총사령관으로 매달 수출진흥확대회의를 개최, 수출을 독려한다. 다람쥐부터 쥐가죽까지 팔 수 있는 건 다 팔았던 수출제일주의 시대의 명과 암을 '역사저널 그날'에서 살펴본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대한민국 수출 드라이브 제동이 걸리다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 중화학공업 육성을 시작한 박정희 대통령. 그러나 대한민국의 수출정책은 위기를 맞는다. 원유가 폭등으로 1975년 수출 미달 사태까지 벌어지는데. 박정희 정부는 그 해법을 중동에서 찾는다. 속속 중동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들. 1976년 정주영 회장은 10억 달러 규모의 주바일 항만 공사를 따내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한다. 아파트 10층 높이의 구조물을 울산에서 주바일로 옮겨라. 태권도 시범단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까닭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당시 중동 진출의 뒷이야기를 '역사저널 그날'에서 알아본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신의 한 수 종합무역상사

“라면부터 미사일까지 모든 걸 다 판다!” 박정희 정부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만든 종합 무역 상사는 수출 100억불 달성에 일등공신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 경제에 많은 부작용이 생겼다. 대기업 주도의 수출제일주의가 남긴 그림자를 살펴본다. 대한민국 수출 100억불 달성에는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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