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노는 언니'(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가을 운동회 2탄에서는 예능의 한 획을 그었던 다양한 게임으로 승부를 펼치는 스포츠 스타들을 만난다.
언니들과 농구선수 박지수로 구성된 청팀,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부터 전(前) 농구선수 전태풍,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 남자 펜싱 랭킹 1위 구본길과 펜싱 메달리스트 김준호, 태권트롯맨 나태주로 구성된 백팀은 지난 방송에서 단체 줄넘기, 피구, 색판 뒤집기 등 순발력과 스피드, 체력을 요하는 다양한 운동회 종목들에서 승부욕을 발휘했다. 양팀 모두 열정 넘치게 경기에 임했지만 백팀이 청팀을 앞서고 있어 청팀은 호시탐탐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노는 언니'(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백팀 역시 믿었던 주장 홍성흔이 떠오르는 블랙홀이 돼 백팀을 혼란에 빠뜨린다. 나태주, 전태풍에 이어 다음 주자인 홍성흔은 몸짓 하나에 전달되는 뜻이 달라지는 게임 앞에서 동작을 하지 않는 등 한유미와 같이 엑스맨다운 이름값을 한다.
그러나 엑스맨들의 의도치 않은 방해공작에도 찰떡같이 문제를 눈치 채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복사, 붙여넣기를 한 듯 속담은 몰라도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며 게임을 척척 이끌어나가는 등 각양각색의 게임 플레이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