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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 오름계 용암길, 신비로운 제주(아주 각별한 기행)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거문 오름계 용암길에서 제주의 신비로움을 느낀다.

2일 방송되는 EBS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문경수 탐험가와 함께 제주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숨겨진 탐험지들을 여행해본다.

화산섬 제주에는 200개 이상(2019년 기준)의 용암 동굴이 발견되었다. 그 중에서도 제주의 동쪽에 있는 거문 오름계 용암길은 바닷가까지 용암이 흘러내려간 길을, 땅속 동굴이 아니라 지상에서 그것도 사람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용암길을 품고 있다.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아주 각별한 기행'(사진제공=EBS1)
김상수 전 선흘리 이장 등 주변 마을 사람들의 노력 끝에 최근 ‘불의 숨길’이란 이름 붙여진 약 21km 의 용암길.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거문 오름계 용암길에서 가장 먼저 문경수 탐험가의 감탄을 자아낸 곳은 ‘용암교’였다.

예전에 동굴이었던 곳이 함몰되면서 다리 모양의 아치만 덩그러니 남은 그 곳에 마침 눈부신 햇살 한줄기가 비치자 탄성을 연발하는 문경수 대장. 지하 1,2,3층의 복층 구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웃산 전굴을 보며 제주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신비의 용암길이 너무나 많음을 실감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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