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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찜질방ㆍ벽난로, 따뜻한 겨울 위한 '극한직업'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EBS '극한직업'이 옥찜질방과 벽난로 등 따뜻한 겨울나기위한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2일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에서는 옥광산에서 화약을 터뜨려 채굴한 옥을 대리석으로 만들기까지 위험한 상황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공사 현장과 높은 곳에서 연통을 설치하는 벽난로 제작 과정 등을 찾아가 본다.

찬바람이 불면 더 찾게 되는 대중 찜질방.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중 찜질방은 갈 수 없는 요즘 뜨거운 열기가 그리운 사람들이 집안에 자신만의 찜질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바닥은 옥으로, 천장은 편백나무를 설치해 건강과 인테리어를 모두 잡은 옥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하나, 겨울이 되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 있다. 따뜻한 열기로 실내온도를 높이고, 나무가 타는 기분 좋은 냄새로 포근한 분위기를 내는 것, 바로 벽난로이다. 최근 전원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난방효율이 좋은 벽난로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300kg이 넘는 무거운 벽난로를 옮기고, 연기가 새지 않게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집안에서 즐기는 나만의 힐링 공간, 가정용 옥찜질방

단 며칠 만에 나만의 옥(玉) 찜질방이 완성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지목되면서 더는 마음 편히 즐길 수 없는 대중 찜질방! 뜨끈뜨끈한 바닥과 땀이 줄줄 흐르는 열기가 그리운 사람들이 집안에 찜질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옥은 어디서 오는 걸까? 충주의 한 옥광산에서 직접 채굴한다. 채굴 과정에서 위험천만한 게 있다는데, 바로 다이너마이트이다. 동굴 벽에 구멍을 내 다이너마이트를 집어넣어 폭발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작업자들은 몇 번씩 안전을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귀가 찢어질 것 같은 폭발음과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먼지가 가라앉은 후에 옥을 캐낼 수 있다. 이렇게 캐낸 옥은 50cm의 옥 대리석으로 재탄생된다. 한편 옥 대리석을 깔기 위해선 아주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는데~ 1mm의 오차라도 발생하면 옥 대리석이 틀어지거나 문양이 어긋날 수 있어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고 작업해야 한다. 바닥은 옥 대리석으로, 천장은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으로 시공. 건강과 인테리어를 모두 잡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간다는 옥찜질방 공사 현장을 찾아가 본다.

◆집안의 온기와 분위기를 더하는, 벽난로

겨울철 인테리어는 물론 집안의 온기를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해 꾸준히 사랑받아온 난방기구 벽난로. 벽난로 공사는 벽난로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천연 대리석을 까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때 수평이 맞지 않거나 빈 곳이 생기면 대리석이 깨질 수 있어 신중히 작업해야 한다.

벽난로 설치 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바로 벽난로 옮기기다. 벽난로 무게가 300kg이 넘기 때문에 여러 명이 들어서 조심스럽게 옮겨야 한다. 벽난로 위치를 잡으면 벽을 뚫어 연통을 설치해야 하는데,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다. 그런데 이보다 더 고된 작업이 있다.

바로 벽난로 본체에 철판 부품 72개를 일일이 용접하는 것이다. 용접이 잘못되면 불을 땠을 때 연기가 새거나 난로가 뒤틀질 수 있어 꼼꼼하게 작업해야 한다. 본체 용접만 2시간, 1대를 완벽하게 완성하는데 평균 10시간이 걸린다. 쇠로 하는 용접의 경우, 최고 온도 50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구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불과 뜨거운 사투를 벌이며 집안의 온기는 물론 분위기까지 잡아주는 벽난로를 만드는 사람들의 고된 현장을 소개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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