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웹툰 '여신강림'의 디바, 야옹이 작가가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0억 뷰에 달하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가 출연했다.

웹툰 여주인공과 싱크로율 100%로 누리꾼들을 들썩이게 만든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 캐릭터 탄생 비화를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사실 10년 전에 기획했던 작품이다. 그땐 주인공이 남자였는데, 끈기가 없어 금방 만화를 포기했다"라며 "10년 만에 다시 그리면서 여주인공으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콘텐츠의 인기 비결, 그리고 웹툰 작가로서 겪는 마감 스트레스, 직업 만족도를 털어놓았다. 또 야옹이 작가가 직접 그린 유재석, 조세호의 훈남 그림체도 자세히 공개되며 폭소를 선사했다.

또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의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토요일 1위' 작가와 연애 중"이라며 "웹툰 작가라 친분이 있었는데, 작년 말 웹툰 작가 파티에서 다른 여자 작가랑 대화를 하는 게 신경이 쓰였다. 그때 내가 이분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웹툰작가끼리 연애를 하면 "같이 만나서 데이트할 때 일을 할 수 있다"면서 마감 압박을 토로했다.

그에게 출제된 '유퀴즈'는 이탈리아어로 '여신'이라는 뜻의 '디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