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오르내림(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오르내림과 한요한이 스카이민혁의 '번쩍'을 지원사격했다. 공황장애로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칠린호미는 라비와 상담 후 기권했다.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자이언티·기리보이 팀의 마이크 선택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자이언티와 기리보이는 마이크 선택 경쟁을 펼칠 멤버로 스카이민혁과 칠린호미를 호명했다.
▲칠린호미 공황장애 고백(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칠린호미는 본선을 앞두고 자신이 속한 레이블 대표 라비를 만났다. 라비는 "괜찮냐"고 물었고, 칠린호미는 대답하지 못했다.
칠린호미는 "원래 20살 때 공황장애가 있었다"라며 "그 후 증상이 없었는데 음원 미션 하면서 공황장애가 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엄청 놀라서 스튜디오를 못 들어가겠더라"라고 털어놨다.
결국 칠린호미는 "진짜 못 하겠다. 우승하고 싶어서 나온 건데 공황장애 때문에 어제 일도 기억을 못 한다. 이제 진짜 한계다"라며 기권했다.
▲한요한(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칠린호미의 기권으로 스카이민혁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스카이민혁의 '번쩍' 무대를 위해 오르내림과 한요한이 피처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