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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요한묵시록) 퀴즈서 '아포칼립스' 대신 '디스토피아'…나이 49세 김은희 작가 아쉬운 오답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김은희 작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은희 작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요한계시록(요한묵시록) 영어명을 묻는 '유퀴즈'에서 김은희(나이 49세) 드라마 작가가 정답 아포칼립스 대신 디스토피아를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킹덤'부터 '지리산', '싸인',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 출연했다. 전 세계 K-좀비 열풍을 일으킨 김은희는 작가를 포기하고 싶었던 때, 대본을 퇴짜 맞은 일화, 세계를 들썩이게 한 콘텐츠 집필 배경, 작가로서 겪는 고충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날 그에게 출제된 퀴즈는 '대규모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류가 멸망한 세계를 다룬 SF장르를 일컫는 말'이었다. 조세호는 "'이것'은 성경의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의 영어명으로, 세상의 종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좀비로 인해 인류의 멸망을 다룬 장르물을 좀비 '이것'이라고 부른다"라고 문제를 냈다.

김은희 작가는 디스토피아와 아포칼립스 중 고민을 하다 디스토피아를 정답으로 말했다. 그러나 정답은 아포칼립스였다. 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말로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를 뜻하는 말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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