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12일 방송된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설민석은 인류가 낳은 희대의 악마 히틀러에 대해 강의했다. 설민석은 뜻 깊은 첫 여행지로 겨울 낭만이 가득한 첫 여행지 뉘른베르크를 선택했다.
설민석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가 있다. 그래서 '다크 투어'로 뉘른베르크를 선택했다"라며 "이 도시를 정말 사랑한 정치가가 있었다. 아돌프 히틀러. 1935년 전당 대회를 만들어 '뉘른베르크법'을 만들었다. 이후로 역사가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당시 독일은 1차 대전 후 경제가 안좋았는데 유대인이 돈을 빌려줬다"라며 "유대인을 고리대금업자로 표현하며 히틀러가 등장해 우리의 고통은 유대인 때문이다. 저들이 우리의 피를 빨아먹고 경제를 망치고 있다. 저들이 사라져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1938년 11월 9일 '수정의 밤'이 찾아온다. 약 7,500개의 유대인 상점의 유리창이 깨지고 유대교 회당에 불이 났다. 독일은 1차 세계 대전 후 우리 말로 거의 거지가 된 거다. 그때 유대인에게 돈을 빌렸고 유대인들은 돈을 빌려준 후 받으려고 한 건데. 히틀러가 유대인 때문에 우리 경제가 망하고 있다고 선동했고 수정의 밤에 일이 터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독일에선 유대인의 독일 국적을 박탈하고 유대인들을 모든 공직에서 추방했다. 또 독일인과 유대인의 사랑까지 방해함으로써 독일인과 유대인의 인종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