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서장훈이 나이 2살 후배 안정환에게 농구 게임에서 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정남은 현주엽, 안정환과 만나 자유투 등 농구 게임을 펼쳤다.
배정남의 슛을 본 현주엽은 "폼이 좋다. 농구 좀 한다"라고 했고 안정환은 "내가 너(현주엽)도 농구로 이길 수 있다"라며 "나 예전에 캐나다에서 서장훈 형을 농구고 이겼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장훈이형이랑 자유투 대결해서 이겼다. 그래서 장훈이 형은 촬영이 끝났는데도 혼자 연습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내가 저얘기를 왜 안하냐 했다"라며 "오락실이에서 농구공 넣기 게임을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하더라. 그걸 저한테 이긴 거라고 평생 그 얘기를 계속한다. 그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