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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티(배근석)ㆍ윤설하, 나이 무색한 레전드 무대에도 아쉬운 탈락…윤영아ㆍ임팩트 태호 3R 진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벤티(배근석) 윤설하(사진=JTBC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벤티(배근석) 윤설하(사진=JTBC '싱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 1호 가수' 벤티(배근석)와 '45호 가수' 윤설하가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멋진 무대를 보여줬으나 탈락했다. '여자 양준일' 윤영아(50호), '리틀 양준일' 임팩트 태호(37호)는 3라운드에 진출했다.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대결의 주인공은 1호x45호 조와 50호x37호 조였다. 나이 차이가 나는 두 팀은 2010년대 노래로 맞붙게 됐다.

약 30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 1호x45호 조는 투애니원의 '어글리(UGLY)'였다. 노력과 배려가 어우러진 무대였으나, 45호 가수는 중간에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준일'로 뭉친 50호x37호 조는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택했다. 퍼포먼스가 뛰어난 무대였으나, 이 조에서도 50호 가수가 가사 실수를 하게 됐다.

심사위원들의 선택은 50호x37호 조였다. 패배한 1호x45호 조에선 추가 합격자가 없었다. 1호 가수와 45호 가수는 각각 자신의 이름 벤티(배근석), 윤설하를 알리고 무대를 내려왔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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