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상간녀 뜻(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상간녀'라는 뜻 밖의 공격에 김소연이 당황하는 모습이 '펜트하우스' 예고에서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5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이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천서진 아버지는 천서진이 주단태(엄기준)과 불륜남이라는 것을 알고는 천서진에게 재단에서 제명하겠다고 말했다. 천서진과의 말다툼에서 충격을 받은 천서진 아버지는 충격을 받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천서진은 아버지의 손을 뿌리치고 아버지의 서류가방 속 상속 문건을 손에 쥐고 도망쳤다. 천서진 아버지는 그렇게 숨을 거뒀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천서진이 이사장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천서진 아버지의 죽음을 하윤철(윤종훈)이 수상하게 여겼다.

또 오윤희(유진)는 주단태에게 접근했다. 천서진은 그런 오윤희에게 "네가 여기 왜 있냐. 감히 누굴 넘봐"라며 뺨을 치려 했으나, 오윤희는 천서진의 팔목을 잡고 "첩이 첩꼴 못본다고 하더니. 상간녀 주제에"라고 쏘아붙이며 오윤희, 천서진, 주단태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