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피파온라인4 베컴(사진제공=넥슨코리아)

피파온라인4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해 장시간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는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피파온라인4의 정기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기 점검이 시작되는 오전 7시에 진행 중인 경기는 몰수패 처리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피파온라인4는 2020 하반기 로스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최신 이적을 통해 새로운 클럽으로 합류한 선수를 반영하고, 신규 유니폼과 주요 리그의 공식 매치볼 등도 추가된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클래스 추가다. 아이콘 클래스에는 전설의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추가되며, MC 클래스에는 호나우두, 지단, 네이마르, 즐라탄 선수 등이 포함된다.

또 라커룸과 달라진 클럽시스템·훈련 코치 시스템 등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라커룸의 큰 틀은 선수 아이템과 팀 아이템, 영구 결번이다. 라커룸을 통해 의상 커스터마이징, 팀 전용볼과 팀 단위 세레모니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클럽시스템은 피파온라인3와 다르게 인게임과 웹이 서로 연동되도록 했다. 인게임에선 클럽원 초대 및 1대1 채팅 등이 제공된다. 웹에선 클럽 생성 및 관리, 클럽원 정보 확인, 전용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