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보이스트롯 출연했던 김태연(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미스트롯2'에 김태연ㆍ김다현ㆍ김수빈ㆍ임서원ㆍ황승아 등 초등부 출전자들이 어른들을 위협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첫 방송에서는 초등부의 마스터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초등부에서는 김태연 김다현 김수빈 임서원 황승아 등 실력 있는 트롯신동들이 다수 출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보이스트롯'에 출전한 바 있었던 김태연은 '대전부르스'를 선곡해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며 올하트를 받았다. 국악신동으로 유명한 그의 노래를 들은 마스터들은 "어른들과 겨뤄도 아무 손색이 없다"라고 극찬했다.
'보이스트롯' 준우승자 김다현도 출전했다. 하지만 13하트를 받는 예상 외의 저조한 성적을 보여줬다.
가수 진성에게 '오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12살 김수빈은 진성의 '가지마'를 불렀다. 화려한 치마 춤으로 무대를 사로잡았으며, 구성진 노래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았다.
10살 임서원은 살랑거리는 '오라버니'로 상큼 발랄한 무대를 보여줬고, 정동원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미소를 자아냈으며, 최연소 참가자 황승아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