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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오늘이 젊은날' 천재소녀 "나이야 가라"…차수빈 '상사화' 8도 올스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사진제공=KBS2)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사진제공=KBS2)
오유진이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날'로 8도 올스타를 받았다. 차수빈도 남진의 '상사화'로 8도 올스타를 획득했다.

19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 12세 소녀 오유진과 트로트가수 차수빈이 출연했다.

오유진은 "할머니와 함께 노래교실에 다니다 갑자기 트로트가 너무 하고 싶었다. 트로트를 한지 한 1년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오유진은 노래 중간 1년 배운 섹소폰을 연주했고 그마저도 노래만큼 완벽한 실력을 뽐내며 8도 올스타를 받았다.

주영훈은 "흠잡을 데 없었던 섹소폰 연주였다"라고 했고 별은 "섹소폰을 불다 노래로 돌아올 때 호흡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라고 말했다.

오유진은 경상도를 선택했다.

닉네임 ‘9회말 2아웃’을 달고 나온 차수빈은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 선수였는데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방학 때 동기가 친 야구공에 눈을 맞아서 야구를 관두게 됐다"라며 "그 이후부터 계속 9회말 2아웃으로 살았는데 오늘은 홈런을 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차수빈은 원곡자 남진이 지켜보는 앞에서 ‘상사화’를 열창했고 8도 올스타를 받았다. 차수빈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오늘만큼은 제가 제일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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