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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팀 로스 주연…엔니오 모리꼬네X쥬세페 토르나토레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피아니스트의 전설'(사진=라이크콘텐츠)
▲'피아니스트의 전설'(사진=라이크콘텐츠)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안방극장에 펼쳐진다.

MBC은 22일 '특선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편성했다.

이탈리아의 명장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숨겨진 명작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하며 평생을 바다 위에서 보낸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육지를 밟아본 적 없는 천재 음악가라는 판타지적인 설정과 감동적인 스토리는 물론,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과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명작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줄거리는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버지니아 호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 위에서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 유일한 친구인 트럼펫 연주자 ‘맥스’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퍼든’,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재즈 피아니스트를 만나며 조금씩 바다 밖 세상을 배워가던 그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Playing love’, ‘Magic waltz’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이 작곡한 ‘Playing love’는 극중에서 ‘나인틴 헌드레드’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담은 러브 테마로 영화의 대표 OST다. ‘Magic waltz’로 가장 많이 알려진 대중적인 곡이자 ‘나인틴 헌드레드’와 절친 ‘맥스’가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제57회 골든 글로브 오리지널 스코어상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제44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도 감독상과 음악상까지 6관왕을 차지했다.

팀 로스, 프루이트 테일러 빈스, 멜라리 티에리, 빌넌 등이 출연했다. 2002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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