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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포레스트' 일본 만화 원작…김태리ㆍ류준열ㆍ진기주 주연 "평범해도 괜찮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리틀 포레스트'(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 포레스트'(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가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KBS1은 23일 '코로나19 극복 집콕 특집영화-리틀 포레스트'를 편성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직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혜원’은 그곳에서 스스로 키운 작물들로 직접 제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오랜 친구인 ‘재하’, ‘은숙’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간다.

줄거리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리틀 포레스트'(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 포레스트'(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인기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자 이가라시 다이스케는 '해수의 아이'로 제 38회 일본 만화가협회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 13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인기 만화가다.

그의 대표작이기도 한 '리틀 포레스트'는 작가 자신이 도호쿠 지방에서 자급자족 했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시골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아 국내에서도 마니아 층을 양산했던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소재가 주를 이루는 요즘,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휴식 같은 영화를 선물하고 싶어 연출을 결심했다”고 전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전국향, 장재희 등이 출연했다. 2018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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