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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3세 이지아 감동시킨 육백주스ㆍ중국식 양배추 볶음ㆍ양배추 겉절이ㆍ양배추 전ㆍ양배추 딤섬 레시피 공개(맛남의 광장)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맛남의 광장' 이지아(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이지아(사진제공=SBS)
나이 43세의 이지아를 감동시킨 중국식 양배추 볶음, 양배추 겉절이, 양배추 전, 양배추 딤섬과 양배추, 감귤, 브로콜리, 비트, 콜라비, 당근 등 여섯가지 채소로 만든 ‘육백주스’의 레시피가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농벤져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지아의 간단한 양배추 전 레시피가 공개된다.

월동 작물의 주산지인 제주도. 그중 양배추가 소비 부진으로 산지 폐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배추는 일반 가정보다는 식당에 주로 납품되기 때문에 크기가 큰 상품만이 제값을 받는다는데. 맛, 영양, 품질 모두 동일하지만 작은 사이즈인 하품 양배추는 오로지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있다.

양배추를 크게 생산하려면 키우는 기간이 길어져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시세가 낮을 땐 폐기 처분도 허다한 상황이다. 심지어 생산 비용은 상승했지만, 양배추 가격은 동결돼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다. 무엇보다 작은 사이즈도 쉽게 소비할 수 있는 가정용 양배추 메뉴가 절실하다는데. 이에 백종원은 작은 양배추 한 통을 통째로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맛남의 광장' 이지아(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이지아(사진제공=SBS)
본격적인 양배추 살리기에 앞서,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맛남의 광장’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이지아와 함께 양배추를 이용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레시피를 준비해온 이지아와 김희철을 필두로 양세형과 유병재가 각각 그들의 보조로 나섰다. 이번 대결의 메뉴는 와플 팬을 이용한 이지아의 ‘양배추 전’과 오랜만에 메인 셰프가 된 김희철의 ‘양배추 딤섬’이었다.

이지아의 양배추 전을 맛본 양세형은 “부침개의 새로운 버전”이라며 극찬했다. 무심한 듯 완벽한 이지아의 양배추 요리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김희철의 양배추 딤섬을 맛본 김동준 역시 담백한 맛이 다이어트식으로 딱 맞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우승 상품으로는 1년 전 ‘맛남의 광장’ 제주도 편에 등장했던 귤 술이 걸렸다. 특별한 상품이 걸렸기에 더욱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제주도 귤 술을 거머쥐게 될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맛남의 광장’ 이지아(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이지아(사진제공=SBS)
한편, 백종원과 김동준은 제주도 특산물을 활용해 주스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지역 별로 한 가지의 맛남이로만 주스를 만들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과잉생산 및 태풍의 피해 등 고충을 가지고 있는 여섯 가지 채소를 활용했다. 이는 양배추, 감귤, 브로콜리, 비트, 콜라비, 당근으로, 두 사람은 이 여섯 가지 채소로 만든 주스를 ‘육백주스’라 이름 지었다. 처음 육백주스를 시음한 두 사람은 쓴맛에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나 감귤을 추가해 단맛을 내고 비트의 붉은 색상을 더해 재료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육백주스를 탄생시켰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육백주스 레시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알차게 꾸며진 ‘백야식당’이 오픈했다. 올 한 해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과 반짝이는 트리로 연말 분위기를 냈다. 주인장 백종원은 특별한 날, 간단히 할 수 있는 양배추 볶음 3종 세트부터 길거리 토스트까지 양배추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백종원 표 중국식 양배추 볶음에 이지아는 중국에서 먹던 맛과 비슷하다며 놀라워했고, 김동준 또한 중국 활동할 때 생각이 난다며 호평했다.

그런가 하면 멈추지 않는 코스 요리에 이지아는 연신 미소를 띠우며 먹방 삼매경에 빠졌다. 신비주의 이미지와 달리 폭풍 먹방을 펼치던 그녀는 못 먹는 것 없이 홍어, 취두부도 다 먹는다며 반전 입맛을 밝히기도 했다. 이지아는 백종원의 현란한 웍 스킬에 “굿 샷! 나이스 샷!”을 크게 외치며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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