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27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 1000회 특집으로 동물농장의 목소리, 안지환 성우가 스페셜 MC로 나선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역사와 함께 해온 'TV동물농장'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인간의 무책임과 이기심이 만들어 낸 불편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들 역시 많았었다. 삶의 터전이었던 집이 헐리면서 모두가 떠나버린 철거촌에 남겨진 개들, 인간의 욕심에 의해,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는 고통에 놓여야 했던 수많은 동물들, 살아있는 생명에게 가해진 잔인한 폭력, 무관심과 방치, 학대 속에 고통 받는 동물들, 화려한 무대 뒤편, 쉬지 못하고 학대와 폭력을 견뎌야 했던 쇼 동물들, 그리고 최소한의 배려도 없이 누군가의 돈 벌이를 위해 공장의 기계처럼 새끼를 낳아야 했던 강아지 번식장의 개들까지 참혹하고 안타까운 현실을 직접 마주해야 했었다. 그리고 방송 이후 들려온 변화의 목소리까지 동물농장 20년이 남긴 것들은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물농장의 목소리, 안지환 성우는 지난 20년간 수많은 동물들의 사연을 자신의 목소리로 전해왔다. 안지환 성우가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그가 말하는 동물농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빙 에피소드까지 동물농장 20년 역사를 함께 해 온 주역들과 함께 하는 웃음과 눈물, 감동이 함께 한 특별한 시간이 여러분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