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화선(사진제공=SBS Plus)
이화선은 2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동생과의 애틋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화선은 “지난 10년 동안 프로 카레이서로 활동했다”라며 바쁘게 지낸 근황을 공개한다. 그녀는 연예계 활동보다 카레이서로 집중하게 된 과정에 대해 “레이싱을 할 때는 카레이서 이화선으로 봐주더라. 그런 시선이 좋았다”라고 말하며 레이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다른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화선 은 “처음에는 여자라는 편견 때문에 ‘이화선보다 못 타면 레이싱 그만둬야지’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실제로 나 때문에 레이싱 그만둔 사람이 많다”고 답한다.
이화선은 ‘강호동의 밥심’을 찾아온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그녀는 “작년에 내 분신과도 같은 동생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앞으로 동생 몫까지 두 사람의 인생을 살기 위해 밥심을 얻으러 나왔다”고 고백한다. 또 “동생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본인이 아파서 다행이라고 말하더라. 너무 가슴 아팠다”라고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