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심이영 배우자 최원영에 감사(사진=2020 MBC 연기대상)

심이영이 배우자 최원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이영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찬란한 내 인생'으로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심이영은 "전 세계가 한 마음으로 힘든 마음이다. 우리도 '내일은 촬영을 나갈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촬영을 마쳤다"면서 "촬영을 마침과 동시에 이런 상을 받게 됐다니 기적 같다. 그동안 우리 작품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분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심이영은 "일을 하면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늘어난다. 특히 우리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 이제는 나를 응원해줄 수 있게 자란 아이들 고맙다. 항상 밤낮으로 우리를 위해 힘써주는 당신 고맙다"라며 남편 최원영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심이영은 "새해에는 절망 보다는 희망으로, 새로운 날을 맞이하고 싶다"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