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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2020년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예능ㆍ연기까지 접수 '신흥 예능 대세'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우주소녀(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우주소녀가 2021년에도 끊임없이 그룹의 영역을 확장한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를 가진 곡 ‘이루리(As You Wish)’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2020년의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낸 우주소녀는 한 해 동안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그룹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쳤다. 특히 그룹 활동은 물론, 각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을 십분 살린 활동으로 가요계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모두 접수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네버랜드(Neverland)’의 타이틀 ‘버터플라이(BUTTERFLY)’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고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 단계 도약했다. 또 데뷔 이래 처음으로 유닛 쪼꼬미(Chocome)를 결성하고 타이틀곡 ‘흥칫뿡(Hmph!)’을 통해 중독성 넘치는 음악, 엉뚱 발랄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SNS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재치 있는 컬레버레이션 무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탄탄한 기반을 가진 케이팝 강자”라면서 “우주소녀 브랜드에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라며 쪼꼬미와 우주소녀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우주소녀는 OST와 음악 예능을 통해 ‘실력파 그룹’다운 탄탄한 음악성을 뽐내기도 했다. 설아는 SBS ‘편의점 샛별이’ OST ‘시소’를 가창하면서 청아한 목소리를 자랑했고, 엑시는 MBC ‘복면가왕’에서 힙한 래핑부터 카리스마 있는 보컬까지 모두 선보여 3라운드까지 진출했으며, 다영은 3라운드에서 우승하고 가왕 방어전에까지 나섰다. 또 연정은 MBN ‘로또싱어’로 시원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을 모두 전달하며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갔다. 우주소녀는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관왕’을 기록하며 ‘체육돌’로 등극했다. 또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2020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에는 수빈과 반려견 럭키가 함께 출연하고, 다영은 SBS ‘정글의 법칙 in 팔라완’ 편에서 건강미 넘치는 발랄함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예능에서 반짝이는 존재감을 드러내던 우주소녀 멤버들은 진행자로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멤버 다영은 지난 2월부터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수요일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는 데 이어, 네이버 NOW. ‘어벤걸스’에서는 호스트로 매주 목요일 방송을 책임지면서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또 엑시는 최근 TBS 예능 프로그램 ‘팩트인스타’의 스페셜 MC로 한 달간 방송 진행을 맡고, EBS 라디오 ‘경청’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하면서 MC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설아는 넷플릭스 드라마 ‘도시괴담’에, 다영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 은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작∙지원한 웹 드라마 ‘달고나’에 출연했다. 여기에 보나는 KBS 2TV ‘오! 삼광빌라!’에 출연하고 있으며, 다원은 뮤지컬 영화 ‘K스쿨’ 주인공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약에 우주소녀는 지난 8월 ‘2020 뉴시스 한류 엑스포(2020 NEWSIS K-EXPO)’ 차세대 한류스타상을 수상하면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해, 2021년에 보일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2021년에도 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한층 성장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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