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하시시박에 애정 고백한 봉태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하시시박에게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봉태규가 다짐했다.

봉태규는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중장편 드라마 우수상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 주동민 PD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상을 받은 건 현장에서 고생하는 스태프 분들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이 바쁠 때 멀리서 달려와주신 장모님 감사하다"라며 "끝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시시박 작가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게 내 꿈이다. 이 상이 그 꿈에 조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봉태규와 함께 윤종훈, 신은경 등 '펜트하우스' 출연자들이 중장편 드라마 우수상을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