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와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른 19호 이민관의 희비가 엇갈렸다.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라이벌 전은 55호와 47호의 대결이었다. '55호' 하진은 "디즈니풍의 오케스트라로 편곡했다"면서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렀다.
'47호' 요아리는 짙은의 'MOON'을 선곡했다. 그는 "가사 때문에 이 곡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요아리는 "55호와 같이 무대를 했을 땐 두려움이 없었는데 이 무대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투표 결과 47호가 8명의 심사위원들에게 모든 표를 받았다. 요아리는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 좋은 음악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라이벌전은 '20호' 연어장인 이정권과 '19호' 이민관의 대결이었다. '20호'는 '미생' OST '날아'를, '19호' 이민관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렀다. 두 사람은 심사위원들에게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 무대를 보여줬고, 결국 투표 결과 4:4 동률이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토론 끝에 향후 무대에 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로 '20호'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