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리디아리(사진제공=KBS 2TV)
베이시스트 구본암과 드러머 김승호가 결성한 그룹 암호와 리디아 리, 니브, 소금이 적재, 곽진언, 흰(HYNN), 펀치넬로의 지원사격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너의 이름은4'에서는 신년 기획으로 독창적인 음악성과 탄탄한 실력을 갖췄지만 대중들에게 아직 낯선 이름의 주인공들의 시작을 함께 하는 기획을 준비했다.
6년 전 세계적인 팝 가수 아델의 Hello 커버 영상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업로드 이틀 만에 미국의 유명 토크 쇼 ‘엘렌 쇼’까지 초대받은 싱어송라이터 리디아 리(Lydia Lee)가 '너의 이름은4'의 첫 문을 열었다. 리디아 리(Lydia Lee)의 지원군으로는 평소 콜라보하고 싶은 뮤지션 1순위로 꼽은 곽진언이 함께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암호(사진제공=KBS 2TV)
지코, 아이유, 크러쉬, 태연, 이소라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세션으로, 무려 15년 차 베테랑 경력을 쌓은 한국 최고의 베이시스트 구본암과 드러머 김승호가 새로운 신인 싱어송라이터 그룹 ‘암호(AMHO)’로 '너의 이름은4'에 참가했다. 이들의 지원군으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세션 활동을 함께하며 지금까지도 절친으로 지내고 있는 훈남 아티스트 적재가 출연해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이들의 우정을 과시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니브(사진제공=KBS 2TV)
또한,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폴킴의 ‘나의 봄의 이유’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 흰(HYNN)의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니브(NIve)가 참가자로 나섰다. 이날 니브(NIve)를 응원하기 위해 나온 가수는 흰(HYNN)으로, 과거 니브(NIve)에게 곡 프로듀싱을 받은 인연이 있다. 이들은 첫 곡으로 니브(NIve)의 ‘2easy’를 새롭게 해석,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 참가자로는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 최종 우승자로 AOMG에 입성한 싱어송라이터 소금(sogumm)이 자리했다. 소금(sogumm)은 같은 레이블 AOMG 소속의 래퍼이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 우승자인 펀치넬로와 함께해 우승자들의 조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날 소금(sogumm)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멈블 알앤비’를 소개하며 본인만의 독특한 창법을 보여주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소금(사진제공=KBS 2TV)
또한 이날 지원군으로 참여한 곽진언, 적재, 흰, 펀치넬로 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쌈디, 민경훈, 헤이즈, 정은지, 코드쿤스트 등 여러 뮤지션이 응원 영상을 보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무대가 모두 끝난 뒤 참가자들은 우승자 발표를 앞두고 긴장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같이 떨리게 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짝꿍 가수들도 투표에 참여해 과연 누구를 뽑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