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스틸러상 탁재훈(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신스틸러 상을 받은 탁재훈이 나이 2세 차이 베스트커플상 주인공 정석용과 입담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20 SBS 연예대상의 대기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기실에서 모였던 '미우새' 아들들은 수상 공약을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내가 어떤 상을 받든 탁재훈 형 이야기를 수상 소감에서 꼭 이야기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상을 받으면 내 이야기를 해야 한다"라고 고집을 부렸다.
그러자 정석용은 "나는 제주도에서 한 번 봐서 언급하기가 좀 그런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럼 친하지도 않은데 왜 우리집에 놀러왔던 거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탁재훈은 신스틸러상을 받았다. 탁재훈은 "갑자기 이런 상을 주니까 당황했다"라며 "말썽 많은 저에게 끝까지 지켜봐주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석용은 임원희와 베스트 커플 상을 받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