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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ㆍ이휘재집 이어 안상태까지…층간소음 논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휘재 안상태(사진=비즈엔터DB(위), KBS방송화면 캡처)
▲이휘재 안상태(사진=비즈엔터DB(위), KBS방송화면 캡처)

문정원ㆍ이휘재집과 안상태가 이웃들과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의 아랫집에 사는 이웃이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

해당 댓글을 쓴 누리꾼은 "아이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제발 매트라도 깔고 뛰게 하라"며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문정원은 해당 댓글에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라며 "마지막으로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시키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 문정원은 "최대한 조심 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 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정원은 13일 다시 한 번 층간 소음에 관한 글을 올렸다. 그는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라며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문정원은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이어 층간소음으로 이웃이 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상태 또한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글로 구설에 올랐다. 글쓴이는 지난해 3월 자신이 안상태 아랫집에 이사왔다면서 "당시 임신 28주차에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밤낮 구분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누리꾼은 자신의 남편이 안상태 가족에게 층간소음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상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오해가 있다"라고 해명하면서 이웃의 글이 다소 자극적으로 쓰였다고 주장했다. 또 이사 계획이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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