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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찾은 허재, 나이 동갑 박중훈과 황토화덕구이 자급자족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중훈 허재 나이 동갑(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중훈 허재 나이 동갑(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허재가 나이 동갑 친구, 용산고 동기동창 박중훈과 광덕산에서 자급자족 일상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실제 친구' 박중훈과 허재의 광덕산 자급자족 생존기가 펼쳐졌다.

이날 40년 지기인 두 사람은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박중훈은 허재에게 "고등학교 때 너한테 고마웠던 일이 있다"면서 "나 1대 5로 붙었었잖아"라고 학창시절을 털어놨다.

또 박중훈은 "허재가 예능 한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라며 방송 선배로서 허재의 예능 점수를 평가했다. 허재와 '뭉쳐야 찬다' 등으로 호흡을 맞춘 적 있던 안정환은 박중환에게 "허재 사고 친 거 아니지"라며 박중훈의 연락을 받았던 사연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중훈은 "소풍에서 만나 39년 뒤에 광덕산에서 이러다니 참 인연이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연인이 특별하게 준비한 토종닭으로 황토화덕구이를 맛보며 추억을 소환했고, 옛날이야기에 푹 빠진 두 사람은 그동안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진심을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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