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아카이브K' 듀스 이현도 김성재(사진제공=SBS)
24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춤꾼들의 출발점이 된 '이태원 문나이트'를 다뤘다.
이날 이현도는 '듀스' 멤버였던 김성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일본에서 전학왔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김성재라는 친구도 전학을 오는데 저와 잘 맞을 것 이라고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아카이브K' 듀스 이현도(사진제공=SBS)
이어 "당시 성재는 기럭지도 길고 얼굴도 잘생겨서 뭔가 해도 멋있었다. 당시에 SM 이수만 선생님이 다음에 함께 하자라고 반 예약 같이 했었다. 하지만 저는 절대 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는 현실적인 자괴감이 있었다. 그래서 더 이를 악물고 인정받기위해 흑인 음악을 만들겠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