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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게임스탑(GME) 주가, 보름 동안 742% 상승…美개미, 공매도 상대로 반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게임스탑 로고
▲게임스탑 로고

게임스탑(GME) 주가가 보름 동안 약 742% 올랐다. 미국 증시 내 개미(개인투자자)들과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것이다.

게임스탑은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92.71% 급등한 147.9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은 지난해 7월까지도 4달러 대에 머문 주가였다. 하지만 이달 중순 애완동물 쇼핑몰 츄이(Chewy)의 공동창업자이자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언이 이사진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가세했다. 이들은 온라인커뮤니티에 토론방을 만들고 집단 매수에 나섰다. 주식뿐만 아니라 콜옵션까지 대거 사들였다. 12일 종가 19.95달러였던 게임스탑의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게임스탑의 주가가 펀더멘털에 관계없이 폭등하자 멜빈캐피털 등 몇몇 헤지펀드는 대량 공매도에 나섰다. 이들이 공매도한 주식은 유통물량의 138%에 달했다. 그런데 개인 투자자들이 지지 않고 게임스탑의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수했고, 주가는 계속해서 올랐다.

게임스탑을 공매도했던 펀드들은 주식을 사서 되갚아야 하는 쇼트 스퀴즈에 내몰렸다. 쇼트 스퀴즈는 공매도했던 주식이 너무 오르는 바람에 팔았던 주식을 더 비싼 가격에 되사서 갚아야 하는 상황을 말한다.

지난 25일 멜빈캐피털은 또 다른 헤지펀드인 시타델과 포인트72로부터 약 3조 373억에 달하는 자본을 수혈 받았다. 공매도 전략으로 유명한 시트론은 22일 공매도를 포기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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