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Unsung Hero'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이 변산반도 채석강 관련 퀴즈를 아쉽게 놓쳤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직접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지만,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해나가며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는 보이지 않는 영웅 'Unsung Hero' 특집이 펼쳐졌다.
국내1호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은 촬영 장소를 찾아 지구 스무 바퀴를 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타짜', '아저씨', '내부자들', '추격자' 등 자기님의 발길이 닿은 작품만 3,000편이 넘는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는 창녕 우포늪을 추천했다.
이날 그에게는 최근 SNS에서 사진 명소로 유명해진 '채석강'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물에 비친 달빛에 반해 뛰어들었다는 전설의 강과 견줄 정도로 아름답고,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에 위치해있다.
김태영은 적벽비경이라고 말했으나 답은 채석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