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인왕후' 신혜선(사진제공=tvN)
30일 방송된 tvN '철인왕후'에서 김소용(신혜선)은 한실장(이철민)을 불렀다.
김소용은 "우리 어디서 만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한실장은 "황공하옵니다. 아니 송구하옵니다"라고 머리를 조아렸다.
김소용은 "그런말 보다 다른 말이 필요할텐데. 이를테면 죽여주시옵서소?"라며 "우리 한씨 덕에 힘들게 받은 것을 날렸다. 하늘위로 날렸다"라고 말했다.
한실장은 "중전마마 이신것도 몰라뵈었다. 죽을죄를 지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소용은 "실은 내가 우리 한씨게 벼슬을 하나 주려고 불렀다"라며 "좋은 자리다. 평생 잘릴 걱정없는 평생직장에 월봉도 쎄다. 물론 다른게 잘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보니까 잠깐 스쳤을 뿐이데 관상이 그 자리에 딱이다. 너 내 환관이 되라"라고 명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