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http://img.etoday.co.kr/pto_db/2021/01/600/20210130235838_1576078_1087_612.jpg)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3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아동학대의 사각지대를 다룬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칠곡 아동학대 사건’을 영화화한 ‘어린 의뢰인’과 ‘일본 스가모 아동방임 사건’을 영화화한 ‘아무도 모른다’를 다룬다. 인권침해 사건 전문 김예원 변호사와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동학대의 처참한 실상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http://img.etoday.co.kr/pto_db/2021/01/600/20210130235838_1576079_1087_612.jpg)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김예원 변호사는 아동방임 실태를 언급하며 “아동학대 사망 사건 비율 중 신체학대 다음으로 높은 게 방임학대다. 그럼에도 실태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특히 요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방임 상태에 노출된 아이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한편, 김예원 변호사는 ‘정인이 사건’으로 알려진 ‘양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즉각 분리’, ‘형량’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실질적인 법안이 나와야 할 때”라고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법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