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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천하장사 장성우vs최성민 결과는? 영암씨름단 김기태 감독, 나이 17세 차이 이만기 해설에 '갑' 버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영암씨름단 김기태 감독(사진제공=KBS)
▲영암씨름단 김기태 감독(사진제공=KBS)

2020년 천하장사 장성우가 최성민과의 결승전을 이만기와 영암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함께 봤다.

3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천하장사 준결승전에 진출한 베이비 천하장사 장성우의 2연패 도전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초대 천하장사이자 대한민국 씨름계 레전드 이만기가 출연해 관록 넘치는 해설과 함께 천하장사 탄생의 현장을 지켜봤다.

그런데 김기태는 이만기의 자기애가 듬뿍 첨가된 해설이 이어지자 '갑' 버튼을 눌렀고, 이에 욱한 이만기도 "감독이 저렇게 하면 안돼", "선배도 필요 없고"라는 등 되치기를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외래 스포츠를 저격하며 현주엽을 당황하게 만든 이만기의 통쾌한 대리 복수에 김기태는 곧바로 "교수님 잘 나오셨습니다"라며 태세 전환을 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만기도 "무섭다"라고 평가한 고등학생 선수의 결승 진출과 전년도 천하장사 장성우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위기에 몰리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또 결승전에서는 씨름 황제 이만기도 감탄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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