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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고등학교 영양사 출신 김민지, '유퀴즈' 출연…침샘 폭발 급식 토크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세경고 영양사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세경고 영양사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세경고등학교에서 근무했던 김민지 영양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미각, 후각, 청각, 촉각 등 누구나 느끼는 감각 중 남다른 센스를 지닌 자기님들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생들의 미각을 사로잡은 김민지 영양사가 출연했다. 그는 세경고등학교, 파주중학교에서 근무했던 영양사로 최근 기업 구내식당 총괄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먹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이 더해진 급식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김민지 영양사는 랍스터, 대게, 장어덮밥 같은 획기적인 메뉴를 내놓게 된 배경, 학생들의 반응을 전했다.

김민지 영양사에게는 서양 사람들이 겨울에 즐겨 먹었던 고급 식재료인 '굴'에 관한 퀴즈가 출제됐다. 조세호는 "로마 황제는 하루에 이것을 천 개씩 먹었고, 나폴레옹도 전쟁터에서 끼니마다 이것을 챙겨먹었다"라며 "미네랄이 풍부해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라고 설명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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