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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 ​'TV동물농장' 합류…먼치킨 고양이 '두부'ㆍ구멍뚫는 딱따구리ㆍ할머니와 아롱이 소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이 먼치킨 고양이 '두부'의 직립, 수십 개의 구멍뚫는 딱따구리, 할머니와 아롱이 등을 전한다.

7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동물농장 MC로 합류한다.

◆두 발로 서는 고양이 '두부'

여기 상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개인기를 가진 고양이가 등장했다. 전문가도 혀를 내두를 만큼 신기한 개인기의 주인공은 바로, 먼치킨 ‘두부’이다. 허리를 쭉 세우곤, 안정감 있게 두 발로 곧게 서는 자세가 바로 두부의 전매특허 개인기라고 한다.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서 있는 모습은 고양인지 미어캣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렇게 허리를 곧추세운다는 두부는 소담씨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소담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듯 허리를 곧게 편 채, 쳐다보기 일쑤이다.

생후 4개월 무렵부터, 두 발로 서 있는 걸 유난히 좋아했다는 두부. 요즘 들어 이런 행동을 더 자주, 오래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혹시나 두부의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닌지 소담씨의 걱정도 커져가는 상황이다. 두부의 예측불허 직립자세, 그 이유를 확인해 본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수상한 세입자, 딱따구리

언젠가부터 건물 외벽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 보니, 정말 건물 외벽에 구멍이 뚫려있다. 심지어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높은 곳에도 구멍이 뚫려 있었다. 그 범인을 찾기 위해 잠복을 시작한 제작진이 확인한 것은 딱따구리였다.

건물 뒤편 숲에 나무들이 많은 데도, 왜 하필 건물 외벽에 구멍을 뚫고 집을 짓는걸까? 처음 녀석과 마주쳤을 때만 해도 그저 실수겠거니 생각했지만 그날 이후 계속 건물을 찾아와 여기저기 구멍을 뚫는 딱따구리 때문에 속이 말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딱따구리 때문에 피해를 입은 건물은 이곳뿐만이 아니었다. 무려 4년 째 딱따구리 때문에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또 다른 제보자를 만나러 간 곳에는 마치 폭격이라도 받은 듯 구멍 천지인 건물이 있었다. 멀쩡한 건물에 무려 60개가 넘는 구멍을 뚫어놓은 범인 역시, 딱따구리였다. 딱따구리가 뚫어놓은 구멍에 참새나 청설모 같은 다른 동물들까지 살고 있는 기막힌 상황. 대체, 숲의 나무를 놔두고 건물 외벽에 수십 개의 구멍을 뚫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막을 방법이 없는지 확인해 본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할머니와 아롱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할머니와 아롱이의 특별한 인연. 다른 식구들한텐 쌀쌀맞으면서도 유일하게 할머니 주위만 뱅뱅 돌며, 할머니만 따르는 껌딱지 ‘아롱이’. 사실 아롱이는 개장수 트럭에서 도망쳐 나와 할머니 집으로 숨어 들어왔던 개다. 그런 아롱이에겐 자기를 받아 준 할머니가 생명의 은인과 다름없는 분이다. 그렇게 할머니를 좋아하면서도, 할머니가 손만 내밀면 자지러질 듯 기겁을 하는 아롱이. 과연 아롱이는 마음을 완전히 열고, 할머니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 확인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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