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내 옥자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울대 출신 배우 옥자연(백향희 역)이 나이 32세 예능 초보 이홍내(지청신 역)를 악귀 '고수여칠'로 의심했다.
7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귀환'에서는 OCN '경이로운 소문'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다른 드라마 스페셜 방송과 달리 최초로 1회 형태의 예능으로 제작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스페셜 예능으로 생각했던 '경이로운 귀환'에는 출연진도 예상치 못한 스릴 넘치는 게임이 기다렸다. 고생한 배우들을 위한 제작진이 준비한 즐거운 모임인 줄 알았으나, 이들 안에 악귀 '고수여칠'이 숨어있다는 것이었다.
'고수여칠'은 먹고 싶은 것을 못 먹게 하면 몹시 노한다는 특징이 있었고, 김세정은 유난히 점심식사 시간에 화가 많았던 이홍내를 악귀로 추측했다. 여기에 서울대 출신 배우 옥자연까지 이홍내를 확실히 악귀로 추측했다.
출연진들의 회의 끝에 이홍내와 안석환을 악귀로 심판대에 올렸다. 안석환은 악귀가 아닌 카운터였고, 이홍내는 모두의 의심대로 악귀 고수여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