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뇌수종 진단 '비밀의 남자' 강은탁, 시간이 없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뇌수종 이태풍(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뇌수종 이태풍(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비밀의 남자'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뇌수종 진단을 받은 강은탁의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2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강은탁)이 구천수(이정용)의 범행 모의 현장을 급습해 주화연(김희정)의 수족을 묶는데 성공했다.

이태풍은 주화연을 찾아가 "구비서가 우리 엄마 병실에 들어가서 산소 호흡기를 떼지 않았느냐"라며 "구비서가 우리 엄마 사망 시간에 병실에서 나오는 증거 확보 됐으니까 이제 당신 독 안에 든 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화연은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발악했다.

주화연과의 대화에서 두통을 느꼈던 이태풍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쓰러져있었다. 한유정(엄현경)이 그를 발견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사는 이태풍이 뇌수종에 걸렸으며 하루빨리 수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태풍은 수술을 미루고 주화연을 잡는데 집중하고자 했다. 이태풍은 "나 여기서 지체할 시간 없어. 구비서가 모든걸 자기가 혼자 했다고 자백했다. 주화연을 잡아야 우리 엄마 억울한 누명을 벗길 수 있어. 주화연 꼭 내 손으로 잡아야 해"라고 털어놨다.

이태풍은 한유라(이채영)가 최준석(이루)을 죽이려 했던 그날 밤 영상이 담긴 카메라를 회수하러 갔고, 이태풍을 발견한 한유라가 그를 차로 치려했다. 그때 차서준(이시강)이 나타나 이태풍 대신 차에 치였다. 한유라는 범행 현장을 도망쳤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