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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테슬라 주가, 소폭 상승…'급등' 비트코인 결제수단 허용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테슬라(사진=테슬라 홈페이지)
▲테슬라(사진=테슬라 홈페이지)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테슬라는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 오른 864.3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된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 추가 다각화와 현금 수익 극대화를 위한 더 많은 융통성을 제공해줄 투자 정책 업데이트를 했다"라며 15억 달러(약 1조 7,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향후 자산의 일부를 디지털 자산에 더 투자할 수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 우리 제품을 위한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용인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CNBC 방송은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첫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이런 움직임은 유명 기업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최신 사례로 상당한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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