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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 결말까지 미스터리 "나는 그녀가 의심스럽다"

▲영화 '침입자' 송지효, 김무열(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침입자' 송지효, 김무열(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결말까지 미스터리한 영화 '침입자'가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tvN은 10일 TV최초로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를 편성했다.

영화 '침입자'는 몰입도 넘치는 구성과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란 장르 안에서 완성됐다. 여기에 25년 만에 돌아온 동생 유진과 그를 의심하는 오빠 서진,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스토리로 더욱 밀도 높은 미스터리 스릴러의 수위를 더했다.

25년 전 사라진 동생이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당시의 집을 그대로 구현한 건축으로 업계의 인정을 받은 건축가 ‘서진’ 앞에 사라진 동생 ‘유진’이 다시 나타난다. ‘유진’은 25년 만에 만난 가족들 사이에서 다정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금세 적응해 나가지만, ‘서진’은 어딘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만 같은 ‘유진’을 경계한다.

과도한 최면 치료를 받고, 신경증약을 먹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동생을 의심하는 오빠와, 가족들 사이에 들어와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생. 서로가 서로에게 불편한 둘의 관계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는 내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도록 만든다.

손원평 감독, 송지효, 김무열, 예수정, 최상훈, 박민하, 허준석, 소희정, 임선우 등이 출연했다. 2020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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