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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로스, 마이클 잭슨의 첫사랑…마돈나의 스승=크리스토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다이애나 로스(오른쪽)(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다이애나 로스(오른쪽)(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클잭슨의 첫사랑 다이애나 로스와 마돈나의 스승 크리스토퍼가 '서프라이즈 찐토리'에서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찐토리'에서는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의 스승을 소개했다.

마이클 잭슨을 잭슨파이브로 데뷔시킨 소속사는 다이애나 로스에게 잭슨파이브를 데리고 살라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다이애나가 발굴한 그룹이라는 콘셉트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다이애나 로스는 영화 '앤드 리스 러브(Endless Love)' 주제곡을 부른 가수로도 알려진 팝의 여제다.

마이클에게 혹독하게 노래 연습만 시킨 아버지와 달리 다이애나는 그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애정을 쏟았다. 마이클 잭슨은 그때 추억 덕분에 힘들 때마다 그림을 그리고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그런데 마이클잭슨이 변성기가 오자 더 이상 귀여운 꼬마로 사랑받지 못하게 되자 다이애나는 솔로 가수 데뷔를 권유했다. 또 1978년 뮤지컬 '더 위즈'에 허수아비 역에 마이클을 강력 추천하기도 했다.

마이클은 다이애나와 영원한 우정을 이어가게 되고, 죽음을 앞두고 자식들의 두 번째 후견인으로 다이애나로 지정하는 등 다이애나를 향한 믿음도 보여줬다.

마돈나의 발레 선생님이었던 크리스토퍼는 일찍이 마돈나의 재능을 알아봤다. 그는 마돈나를 박물관이나 갤러리에 데리고 다니며 예술적 감각을 깨우쳐줬다. 또 성소수자였던 그를 만나 사회적 편견을 깬 마돈나는 '보그'에서 보깅댄스를 안무로 선보이며 20세기 아이콘이 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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