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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목소리만 그린 몽타주…'AI vs 인간' 무승부

▲'AI vs 인간' 이태원살인사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AI vs 인간' 이태원살인사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 아더 패터슨의 목소리만 듣고 AI와 인간이 몽타주를 그렸다.

14일 방송된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오디오 몽타주 AI와 몽타주 전문가 로이스 깁슨이 한 용의자의 목소리를 듣고 몽타주를 그리는 대결을 펼쳤다.

AI와 로이스 깁슨은 녹화 현장에서 한국에 일어난 실제 사건의 외국인 용의자 목소리만 듣고 몽타주를 그렸다. AI와 인간은 유사한 몽타주를 그렸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 아더 패터슨의 목소리였다. 출연진들은 진범의 얼굴과 꽤 유사한 몽타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몽타주 전문가들은 70% 이상만 유사해도 몽타주가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AI와 인간의 대결을 무승부를 선언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다. 용의자인 아더 패터슨은 당시 흉기 소지로 체포됐으나 곧 풀려났고, 미국으로 도주했다. 그는 2016년 한국에 송환돼 징역 20년 형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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