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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와 빌게이츠, 인구 감소론과 코로나19 '당신이 혹하는 사이'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당신이 혹하는 사이'(사진제공=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사진제공=SBS)
빌게이츠가 일루미나티와 연결되어 있다는 음모론이 '당신이 훅하는 사이'에 방송됐다.

최근 방송 된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는 음모론을 주제로 시나리오를 완성하려는 제작자 윤종신, 그리고 그가 초대한 혹하는 멤버 6인이 모여 음모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음모론을 주제로 시나리오를 쓴 장진 감독의 음모와 상상이 더해진 이야기에 6명의 멤버들은 ‘혹’ 했다. 믿기 어렵지만 묘하게 빠져드는 음모론에 대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이야기 했다.

방송에서는 빌게이츠와 일루미나티 음모론이 그려졌다. 일루미나티는 1776년 프로이센에서 조직된 비밀 결사 조직으로, 결사 10년 만에 해체됐지만 지금까지 대형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그림자 세력이다.

변영주 감독은 "일루미나티는 음모론의 끝판왕이다"라고 했고 장진 감독은 대형 사건을 예언한 것 같은 일루미나티 카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예언은 400여장의 카드 중 일부라는 설명이 있었다.

빌 게이츠의 TED강연 내용이 ‘조지아 가이드 스톤’의 ‘인구를 5억 이하로 유지하라’는 내용과 동일 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조지아 가이드 스톤의 내용이 빌 게이츠에게 전해졌고 빌 게이츠는 그 내용에 따라 강연과 인구 감축 음모를 만들어 백신 실험 등을 진행하고 바이러스를 만들어 냈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7명의 친구들은 시나리오의 앤딩을 상상하며 음모론이 정론으로 변화하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종신은 두려움을 팔아 잇속을 챙기는 상황에 대해 분노했다. 변영주 감독은 ‘격변의 상황, 마음이 아픈 상황’에 음모와 비즈니스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에 봉태규는 "백신을 거부하거나 그런 분들을 보면 두려움 때문이다. 나나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인데 그런 마음들이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결국은 아이들이나 노약자들이나 사회적인 약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받는다"고 말했고 6명의 친구들은 각자 공감을 표시했다.

'당혹사'는 세상에 떠도는 음모론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하려는 제작자 윤종신, 그리고 그가 초대한 혹하는 멤버 6인이 펼치는 본격 음모론 탐닉 토크쇼다. 스토리셀러(storyseller)로 나선 영화감독 장진, 변영주와 기획자이자 맛난 이야기를 감별하는 소믈리에 송은이, 여기에 '미친 연기력'으로 종횡무진하는 배우 봉태규, 장영남과 공학박사 출신 작가 곽재식은 24일 수요일 밤 9시, 다시 한 식탁에 모여 솔깃한 수다를 나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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