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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Times) 드라마 인물관계도, 이서진X이주영X김영철 뜻 밖의 타임워프 비대면 공조 시작

▲'타임즈' 이서진(사진제공=OCN)
▲'타임즈' 이서진(사진제공=OCN)
타임즈(Times) 드라마의 인물관계도 속 이서진, 이주영이 뜻 밖의 타임워프로 시간을 초월한 비대면 공조가 시작된다.

20일 첫 방송되는 OCN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5년의 시간차를 두고 타임라인이 왜곡되면서 불러올 나비효과,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두 기자의 비대면 공조, 그리고 소용돌이치는 미스터리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개연성을 부여한다.

타임즈의 인물 관계도에는 2015년의 기자 이진우(이서진)-2020년의 기자 서정인(이주영)의 ‘비대면 공조’, 서정인-서기태(김영철)의 ‘이상적인 부녀’ 외에도 흥미로운 관계가 대거 포진돼있다.

▲'타임즈' 이주영(사진제공=OCN)
▲'타임즈' 이주영(사진제공=OCN)
언론사 ‘타임즈’ 대표 이진우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식구들 도영재(김인권)와 명수경(문지인)이 있다. ‘타임즈’의 창립 멤버인 도영재와 영상 편집, CG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캐 명수경은 이진우의 ‘모두 까기’ 기자 정신 덕분에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그에게 서슴없이 싫은 소리도 하지만, 사실 그의 올곧은 신념과 소신을 존중한다.

이진우의 동생 이근우(하준)의 존재가 인물관계도를 통해 처음 드러났다. 그가 서기태의 보좌관 출신이고, 2014년 사망했다는 사실은 타임 워프 미스터리의 또 다른 핵이 될 전망이다. 5년의 시간차를 두고 서정인과 전화로 연결된 이진우가 “아버지를 살려달라”는 그녀의 간절한 청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이유는 서기태가 동생 근우와도 인연이 깊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실 찾기에 뛰어든 또 한 명의 인물, 바로 형사 한도경(심형탁)이 있다. 이진우와는 30년지기 친구 사이로, 이근우의 사망 사건을 담당하게 되면서, 그 죽음엔 단순 사고사가 아닌 또 다른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걸 직감한다.

▲'타임즈' 인물관계도(사진제공=OCN)
▲'타임즈' 인물관계도(사진제공=OCN)
김영주(문정희)는 그녀의 치열한 열정을 높이 산 서기태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 한 뒤,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그의 꿈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정치적 조력자다. 서정인에겐 엄마와 같은 존재가 돼주며 끈끈한 유대를 쌓았다. 이렇게 세 사람은 협력 그 이상의 가족 같은 관계를 보여줄 예정. 그러나 2015년 선거 유세 중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사실에 서정인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한편 20일 방송되는 1회에서는 모든 통신이 두절된 상황인데, 이상하게도 2015년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2020년의 기자 서정인(이주영)의 전화 통화는 가능했다. 다짜고짜 인터뷰를 요구한 이진우와 이를 장난 전화쯤으로 넘기는 서정인, 이들의 대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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