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윤진, 영화 세븐 데이즈 "흔치 않은 여성 중심 스릴러 영화"(방구석1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원본보기▲'방구석 1열' 김윤진(사진제공=JTBC)
▲'방구석 1열' 김윤진(사진제공=JTBC)
배우 김윤진과 원동연 대표가 출연해 영화 ‘세븐 데이즈’와 ‘국제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김윤진 특집으로 ‘세븐 데이즈’와 ‘국제시장’을 다룬다.

변영주 감독은 김윤진에 대해 “대한민국 영화 황금기의 시작을 알린 ‘쉬리’로 영화계에 데뷔해 신인 여자 배우상을 받으며 화려한 데뷔를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원동연 대표 역시 ‘쉬리’를 언급하며 "당시 김윤진이 신인이었음에도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놀랐던 것 같다. 그럼에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나 역시 팬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우 김윤진과 변영주 감독이 함께한 영화 ‘밀애’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변영주 감독은 “그 당시 신인 감독이었기 때문에 ‘쉬리’의 주역인 김윤진 배우가 함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감격해서 촬영 내내 그저 행복했던 기억만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배우 김윤진은 ‘밀애’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미흔’ 캐릭터에 매료돼 계속 생각이 났다. 우선 감독님과 미팅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났는데 감독님한테 반해 출연 결심을 하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원동연 대표는 ‘세븐 데이즈’에 대해 “유괴된 딸을 7일 안에 찾아야 하는 엄마 이야기와 사형수를 7일 안에 무죄로 만들어야 하는 변호사 이야기, 두 가지 플롯이 섞여 법정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신선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변영주 감독은 ‘지연’ 역의 배우 김윤진에 대해 “딸이 유괴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감정적인 모습이 아닌 강인하게 버티고 해결하는 여성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라고 극찬했다.

김윤진은 여성 원톱 영화 출연으로 느꼈던 부담감을 언급하며 “‘세븐 데이즈’는 흔치 않은 여성 중심 스릴러 영화였다. 이 영화가 잘 돼야 또 다른 여성 주연의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생각에 굉장히 압박감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원동연 대표는 “충무로에는 여성 중심 스릴러 영화는 흥행이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성공할 수 있다는 걸 김윤진이 몸소 증명했다”라고 극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