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23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당당하게 은둔을 선택한 사람들을 찾아가 고립 낙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돌아가신 선친의 뜻에 따라 그럴듯하게 집을 짓고 싶었지만, 가진 것이 없었고. 결국 혼자 힘으로 손수 산중에 세 채의 오두막을 완성했다. 그 오두막 중 오늘 다리오가 묵을 곳은 ‘황홀한 고립’이라 이름 붙은 오두막. 오늘 그곳에서 하루 묵으며, 20년 가까이 이 오두막에 살며 고립도 낭만적일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는 상욱 씨에게 ‘낭만 고립’ 비법을 전수 받는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고립 낭만의 두 번째 방법은 모닥불 피워놓고 하는 불멍. 이 추운 날씨에 굳이 오두막 안 화목난로를 뒤로하고, 모닥불을 피우는 것은 ‘고립 낭만’ 때문이다.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 외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은 침묵의 밤.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그들만의 고립된 하룻밤을 경험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