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제공=TV조선)
28일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12회에서는 아미(송지인 분)가 신유신(이태곤 분)에 깊어진 마음을 털어놓았다.
신유신은 아미에게 상자를 선물했다. 아미는 선물을 기대했지만 그 상자 안에는 두통약, 해열제, 소독약 등 여러 가지 상비약이 들어 있었다. 신유신은 "좋은 거 기대했다가 삐진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아미는 "좋음 이상. 감사"라고 답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제공=TV조선)
하지만 아미는 돌아온 신유신의 차에 올라타 "나 그냥 들어 갈래요 미국요. 무너지고 싶지 않아요 무너질것 같애. 이런 감정 느낌 처음이예요. 사람 마음이 함께한 시간하고는 상관 없다는 것 알았어요"라며 이태곤에 대한 마음을 쏟아낸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사진제공=TV조선)
신유신은 "난 솔직할 수 없다. 내 처지가"라고 자신이 유부남이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자 아미는 "그 처지 내가 이해하면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신유신은 "윗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러겠냐. 나라도 중심 잡아야지"라고 선을 그었다. "알았어요"라고 차에서 내린 아미는 집으로 가 짐을 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