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브레이브걸스(비즈엔터DB)

브레이브걸스(민영·유정·은지·유나) '롤린'이 4년 만에 역주행 중이다.

브레이브걸스 '롤린'은 지난달 27일 각종 음원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벅스에서는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롤린'은 2017년 3월 브레이브걸스가 발매한 노래로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이다. 당시에도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롤린'은 최근 한 유튜버가 '브레이브걸스 롤린 댓글 모음'을 올리며 다시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전쟁 때 이거 틀어주면 전쟁 이김', '군대 빌보드 차트 1위' 등 재치 넘치는 댓글들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롤린' 역주행에 불씨가 됐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개인 SNS를 통해 "우리의 1위, 꿈인 것 같다", "몇일 전 데뷔 5주년을 맞이했는데 첫 1위를 했다"라며 감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