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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노라조, 장인 정신 빛나는 스타일링…신스틸러 등극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백파더' 노라조(사진제공=MBC)
▲'백파더' 노라조(사진제공=MBC)
'대세 듀오' 노라조가 장인 정신이 빛나는 스타일링으로 '백파더'의 시작과 끝을 함께 했다.

노라조(조빈, 원흠)가 매회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활약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지난달 27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지난해 6월 '백파더'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함께한 노라조는 약 8개월간 34가지의 요리 주제에 맞춰 각기 다른 스타일링과 '백파더 송' 개사를 선보이며 '요린이'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드레서 상에 빛나는 노라조의 패션이 '백파더'의 상징이자 마스코트처럼 자리매김했다. 노라조는 매회 요리 주제를 색다른 의상으로 표현해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빈과 원흠은 의상에 대한 센스 있는 설명을 직접 덧붙여 '백파더'의 예능적인 재미를 책임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시의적절한 의상 센스가 '백파더'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지난해 11월 노라조가 신곡 '빵'을 발매했을 당시에는 프렌치 토스트라는 주제에 맞춰 컴백 쇼케이스 같은 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고, 최근에는 설날 떡볶이 편을 위해 오색 빛깔 한복을 입어 시청자들에게 복을 전한 바 있다.

주제에 따른 노라조만의 확실한 콘셉트 설정 역시 웃음 포인트였다. 조빈과 원흠은 시금치 편에서 시터팬(시금치+피터팬)과 팅커벨, 콩나물 불고기 편에서는 박진영과 태진아로 각각 변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짜장밥과 순두부 편에서는 실제 짜장밥 포장지, 순두부 봉지를 사용하는 등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의미 있는 재활용을 선보이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행보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같은 노라조와 스타일리스트의 장인 정신에 백종원 역시 감탄과 찬사를 전하며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이 아닌 최우수상을 받아야 했다"고 언급했을 정도다. '양잡이' 양세형 또한 "노라조의 의상 박물관을 만들어도 되겠다"고 극찬했다.

지난 8개월간 '백파더'를 빛낸 노라조의 패션은 또 다른 무대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노라조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노라조는 올해에도 각종 방송과 광고계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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