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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정선 산촌, 브라마 닭 키우는 재미있는 오지 생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이 강원도 정선 산촌에서 감자 캐고 브라마 닭 키우는 오지 생활의 재미를 만난다.

3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가슴 속 깊이 묻어두던 로망을 찾아 불편하지만 넉넉한 시골을 택한 사람들을 만난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포장도로는 없고, 택배는 언감생심이라는 강원도 정선의 오지. 100년이 넘은 산촌 집에 촌사람이 되고 싶다는 로망으로 귀농한 도시 사위 윤성용 씨와 장모님네 가족이 살고 있다.

겨우내 땅에 묻어뒀던 감자를 캐 밥을 짓고, 넓은 앞뜰에선 애완견처럼 졸졸 쫓아다니는 브라마 닭을 키우고, 이 풍경을 실컷 감상할 수 있게 야외 탁자도 만드는 사위. 불편해도 오지에 사는 재미가 별미라는 이색적인 풍경을 담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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